진짜 연포탕을 먹고 싶다

서울대도 자유전공학부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국민과의 소통에서도 신년 기자회견 대신 사전 녹화로 진행된 KBS와 대담 방식과 최근의 의대 증원 관련 대국민 담화 방식으로 일방향 소통이 주를 이루었다.※ 외부 필진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임성학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리셋 코리아 정치분과 위원.거대 야권이 국회를 장악한 상황에서 개혁 추진력을 잃을 수밖에 없게 됐다.정치를 조정과 타협이라고 정의한 크릭에 따르면 윤 정부는 낙제점이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통치성 측면에서는 우려가 앞선다.입법부인 국회를 구성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였지만

검증을 제대로 못 했거나 오기로 밀어붙이는 인사는 정치적 재앙이나 다름없다.

벌써 대통령과 여당 정치인들의 탈동조화(decoupling) 움직임이 감지된다.자유의 창의성과 발전성은 이미 입증된 역사다.

자유가 통일의 기반이 돼야 하는 까닭은 명확하다.통일은 분단을 종식한다는 의미에서 ‘분단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며.

그래서 1994년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을 마련하고.위성에서 바라본 한반도 야경 사진이 자유의 위대함을 생생하게 보여준다.